맛있는 베이킹, 요리 & 영어

꼬꼬믹스 양념맛 치킨 밀키트로 집에서 간편하게 양념치킨을 만들어 봤어요

꼬꼬믹스 제품은 총 3가지로, 

양념맛, 불닭맛, 깐풍맛 이렇게 있는데, 

아마도 앞으로 더 많은 종류의 플레이버로 출시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품 앞에 보면 15분이면 만들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닭의 크기에 따라서 그리고 사용하시는 전자레인지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어요.

뒷면에 보면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그림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어서, 

처음 만들어 보시는 분들도 어렵지 않아요.

전자레인지 돌리는 시간까지 총 30분 안쪽이면 

맛있는 양념치킨을 만들어 볼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

저는 꼬꼬믹스 양념맛을 선택했는데, 

양념맛이 아무래도 가장 무난할거 같아서 첫 도전이니, 

양념맛을 선택했어요.

꼬꼬믹스 제품을 개봉하면, 

좌측부터 시즈닝과 중간에 받침, 오른쪽에 받침 윗쪽, 

그리고 위에 시즈닝과 닭을 섞어줄 비닐 이렇게 들어 있어요.

밀키트라고 하기에는 우선 메인인 닭이 빠져서, 

밀키트라고 말하기는 그렇고, 그냥 시즈닝이라고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종이받침대는 그냥 펼쳐준후, 4면의 위쪽 끝부분에,, 

올려주기면 하면 간단하게 완성이 되요.

비닐봉지에 먼저 닭을 넣어준후, 

시즈닝을 부어줍니다.

닭은 잘려있는 것을 구입하면 좋은데, 

만약 그렇지 않으면 먼저 닭을 잘라준후 넣어 주셔야 합니다.

안에 공기를 좀 넣어 준후, 윗부분을 흘러나오지 않도록 

꽉 준후 시즈닝이 잘 섞이도록 마구마구 흔들어 줍니다.

닭의 양이 많으면 안쪽은 시즈닝이 잘 안섞일수 있으니, 

뒤집어 가면서 잘 섞어 주는게 좋아요.

잘 섞였다면, 비닐 위에 지퍼락을 닫아주고,

아래 부분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줍니다.

아래부분에 스티커가 2개 있는데, 

2개를 모두 떼어준후 그 방향을 아래로 향하게 해야, 

기름기 같은게 아래로 떨어저게 됩니다.

닭은 500~600g 정도 기준으로 15분 정도 전자레인지를 돌려주시면 되고, 

800g 이상일 시에는 20분을 돌려주라고 되어 있는데, 

최대 닭의 양은 따로 나와 있지 않아서, 

500g~800g 정도 되는 것을 구입하면 될거 같아요.

전자레인지를 다 돌린후 몇개를 꺼내 봤는데, 

우선 전자레인지이기 때문에 튀긴 양념치킨이랑은 완전히 거리가 멀고, 

오븐에 구운 치킨쪽에 조금 가깝기는 합니다.

안에까지 다 익기는 했는데, 

좀 눅눅?? 한 식감이고, 시즈닝 맛은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오븐에 구운 치킨을 좀 시간지나서 먹는 느낌??? 입니다.

꼬꼬믹스 제품이 개당 가격이 5천원 전후 인데, 

거기다가 600~800g 정도 되는 닭이 요즘 7천원 전후 하는것을 감안하면, 

대략 7~8호 닭을 12000원 전후에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가격인데, 

신기해서 한번 이용해보는 것이면 모를까 

재구매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나름 아이디어는 특이하고 재미있었는데, 

딱 거기까지 인거 같아요.

치킨은 그냥 치킨집에서 배달이나 사먹는게 답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