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가는 나를 데려다줄 티웨이항공 TW669편이 기다리고 있네요.
티웨이항공이 설립후 첫 취항했던 김포 제주 노선을 이용해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보는거 같아요.
그때보다 무료 서비스도 줄어 들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여전히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는거 같아서 좋은거 같아요.
옆에는 다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있네요.
이 주변은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이용하는 게이트 인거 같아요.
탑승게이트는 114번 이에요.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밖은 아직 까지도 해가 안뜨고 어둡네요.
보딩패스를 준비하고 직원에고 보여주니,
왕복 항공권 확인을 위해서 이티켓 확인을 요구하네요.
이용하실분들은 이티켓 필히 출력해 오는 것을 추천 합니다.
탑승하고 보니, 이스타항공은 다낭으로 출발을 했고,
필리핀 클락에서 막 도착해서 제주항공이 그자리에 도착해 있네요.
여행비수기라서 좌석이 많이 비어 있을지 알았는데,
탑승하고 보니 만석이라서 조금 놀랐네요.
..........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되니,
기내식 제공도 없고 그냥 꿀잠이나 자봅니다.
..........
타이중공항은 작아서 입국심사를 통과하여 앞으로 직진해서 나오면,
중화텔레콤이 바로 보입니다.
대만 유심을 이용하실 분들은 여기서 개통하시면 됩니다.
이지카드 구입하실분들은 중화텔레콤 바로 옆 오른쪽에
빨간색 간판 보이는 저기 가서 구입하시거나 충전하시면 됩니다.
요금을 보면 데이터는 무제한이며,
중간에 같은 5일 짜리라도 NTD 300과 NTD 500 차이가 나는건,
포함되어 있는 통화 시간이 다르니,
대만에서 전화할일이 대부분 없을거니, 저렴한거 이용하면 됩니다.
만약 유심을 이용하지 않고 무료 와이파이만 접속해서
간간히 이용하실 분들은, 좀더 직진하셔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가 보이는면
바로 오른쪽에 안내데스크 있으니, 거기서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주고,
와이파이 등록을 해달라고 하면 iTaiwan 와아파이 등록을 해줄겁니다.
역이나 버스터미널, 관광지 등등 무료로 와이파이 신호가 잡히는
곳들이 은근히 많으니 이용하실수 있을겁니다.
안내데스크 근처에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아래로 한층 내려가서 앞에 보이는 출입구를 나가서,
좌측으로 돌아서면 위처럼 버스, 택시 정류증 표시를 볼수 있는데요,
방향 표시대로 직진하면 타이중 시내까지 갈수 있는 버스를 이용할수 있어요.
버스는 9번과 302번을 이용하면 되는데,
9번이 요금도 저렴하고, 한시간에 2~4편 정도 운행을 하니,
그냥 9번만 기억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현금으로는 NTD 40 전후 나올듯 하고,
이지카드 이용하면 20위안 전후 나올 겁니다.
타이중 기차역 까지는 1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택시는 30분 이내로 소요되고 400NTD 전후 될겁니다.
먼저 저는 꽃구경 하러 가보려고 합니다.
2019 臺中國際花毯節 (Taichung International Flower Carpet Festival)
愛與希望 (The Little Prince's Journey : Love and Hope)
라는 타이중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중 하나인데,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여서, 다녀오실 분들은,
오전에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가는 방법은 타이중 기차역에서 로컬트레인을 이용해서,
펑위엔 역까지 이동한후, 펑위엔역(豐原車站, Fengyuan Station) 에서 내려서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타이중역에서 펑위엔역 까지는 7정거장 정도이고,
소요시간은 30분 쫌 안걸리며, 요금은 이지카드로 NTD 19 정도 됩니다.
역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보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수 있게
표시가 있고, 직원이 인원수 등을 확인합니다.
버스는 빨간색 관광버스로 따로 출발시간이 정해져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직원이 탑승인원을 봐가면서 출발을 시키는거 같아요.
꽃 페스티벌 장소 까지는 30분 조금 안걸리는듯 합니다.
도착하면 바로 엄청나게 넓게 펼쳐진 꽃들을 만나 볼수 있어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넓어서 놀랐는데, 정말 꽃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 같아요.
특히, 가족끼리 여행오신 분들이나, 부모님 모시고 오신 분들은
좋아할 만할 곳일듯 해요.
THE MAP OF THE FESTIVAL AREA
지도를 보면, 여러 조형물들을 구경할수 있는 곳들을,
표시해 두었는데요, 중심이 되는 이곳보다 처음에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보면, 여기 지도에 표시된 곳은 진짜 지극히 적은 공간이고,
저 지도 주변으로 엄청나게 넓겨 꽃들이 있으니, 중간 지도 부분을 둘러 보시고,
다른 곳들도 둘러보시면 됩니다.
오른쪽 위쪽에는 농업박람회가 있고 전체적으로 사방이 야시장처럼
길거리 음식등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이 있어서 식사도 하시고,
천천히 걷다 보시면 힐링도 되는거 같아요.
http://flowersea.tw/wp-content/uploads/2019/11/74423430_1302642379897089_6974675405760364544_o.jpg
위에 전체 지도를 보시면, 오른쪽 중간에 아주 작은 네모 모양이 바로
여기 중심이니 전체가 엄청 넓은 겄을 알수 있을거에요.
가장 중심에 있는 어린왕자 모양이 있는
Rose Planet 이에요.
저 아래의 원형 안에는 들어가 볼수 있도록 양쪽으로 뚤려 있어요.
오른쪽 위쪽 입구인데, 이곳뒤 바로 오른쪽에,
휠체어를 빌리거나 모유수유를 하는등,
도움이 필요한 것들을 안내해주는 곳이 있어요.
필요하신분은 들려서 이용하시면 될거 같아요.
아래에 따로 글보다는,
사진들 몇장 올려 봅니다.
보시고 맘에 드시는 분들은
대만 타이중 가시면 들려보시면 될거 같아요.
평일인데도 정말 사람들이 많은거 보니,
주말에는 정말 훨씬더 많을듯 합니다.
The Businessman
The King
Say Goodbye to the Floral Wall
The Sheep
The Conceited Man
Rose Corridor
이제 옆에 있는 농업박람회 쪽으로
가서 구경도 하고 좀 걷다보니 출출해져서,
간단한 것도 좀 먹을게 있는지 가봐야 겠어요.
아래의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https://engplay.tistory.com/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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