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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B737 MAX 50대 대형 구매 계약 체결






오늘 20일 제주항공이 보잉 B737 MAX 옵션구매 포함 50대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금액으로는 6조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으로, 현재 제주항공의 자기자본 비율의 15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계약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1위를 확고히 하며, 현재 국내 항공사 2위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항공기 보유대수에 점점 비슷해져가는거 같네요.


현재 제주항공은 3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8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제주항공에 비해서 2배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A380-800 6대를 포함 절반 가량이 제주항공이 비해서 대형항공기이기 때문에 단순히 항공기 보유대수로만 비교를 할수는 없기는 합니다.




다만, 제주항공이 이번의 대형계약으로 인해서 B737 MAX를 2022년 부터 인도 받기 시작해서, 2026년 인도가 마무리가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B737-800 기종을 일부 반납한다고 하더라도, 대략 현재의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수와 비슷한 80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대규모 투자로 인해서, 자금조달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는듯 한데, 대한항공은 이미 부채비율이 1000%가 넘어가기도 했고, 현재 많이 줄이기는 했지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부채비율이 500% 넘고 있기 있는데, 항공사업 분야가 100% 현금으로 항공기 구매계약을 하지 안기 때문에, 확실한 담보가치가 있는 항공분야에서 투자금액의 위험성은 우려할만 부분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현재 제주항공의 부채 비율은 150%가 되지 않는 상태로 양호한 상태 입니다.


이번 대규모 계약을 보면 2026년 까지는 중단거리 노선으로만 취항이나 운항을 할 예정일것으로 보입니다. 진에어와 같이 중장거리 노선으로의 취항은 없을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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