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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의 목소리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실래콘 밸리에 위치한 IT기업들에서 일을 하는 개발자나 엔지니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라고 생각을 하였으나, 책을 읽어 보니 실리콘 밸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IT테크 기업의 기술자들 뿐만 아니라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력이지만 비IT직업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는 요리사, 마사지 치료사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그곳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했던 7명의 사람들에게 인터뷰 하는 식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는 책이였다.

책을 읽으면서 실리콘 밸리내의 기업들이 얼마나 폐쇄적인지 그리고 어떻게 기업들이 사람을 갈아서 일을 시켜 기업을 지탱해 나가는지도 간접적으로 알수 있었고, 내가 생각하던 실리콘 밸리의 테크 기업들에 대한 생각들도 많이 달라지게 되었다.

 

 

 

 

@실리콘 밸리의 목소리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이나 우리나라 IT기업들이나 경쟁자를 없애기 위해서 필요하지도 않는 스타트업을 인수 합병해서 그들이 작성한 코드를 없앰으로써 독점력을 유지하려고 하는 점은 우리나라의 기업들과 많이 닮았고, 

또한 그들이나 우리나라의 IT기업들이나 비필수적인 인력에 대해서 외주를 주는 하청업체 구조는 많이 비슷했으며, 대우 또한 많이 좋지 않아 우리나라나 IT회사들의 기업 운영방식이나 별차이가 없다는 점은 많이 실망스러웠다.

IT기업이라는 것도 사람들의 시간을 갈아 넣어서 운영하는 것인데, IT개발자나 엔지니어와 비IT 직군들 모두에게 좀더 따뜻한 인격적인 대우와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더 멀리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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