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홀러를 위한 영문 이력서(CV) 작성 방법을 알아 봅니다

 

호주워홀러를 위한 영문 이력서(CV) 작성 방법을 알아 봅니다

호주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아마도 호주에서 일을 구하는 방법과, 이력서등 준비하는 방법이 아닐가 싶은데요. 일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고, 이번에는 이력서(Resume)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호주에서는 이력서를 Resume 라고 하기 보다 CV(curriculum vitae)라고 부르는데요. 

  (curriculum vitae) a short written document that lists your education and previous jobs, which you send to employers when you are looking for a job

CV의 뜻은 롱맨사진을 참고하면 위와 같이 설명되어 있으니, 한번 읽어 보세요.

우선, 아래의 호주 이력서 작성법에 대해서는 호주나 영어권 국가에서 대학을 졸업하거나, 대학원등의 고학력자 분들이 관련 전공직종에 입사지원을 하는 것이 아닌, 순전히 호주나 뉴질랜드, 캐나다등 영어권 국가에 워킹홀리데이비자로 가시는 분들이나 어학연수로 가시는 분들이 많이들 하시는 일들과 관련된 곳에 지원하는 이력서에 대한 대해서 작성한 것이니 이점은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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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ME

Name : Hong Gil Dong                                           (사진)

Mob : 000

Country : South Korea

Addr : OOOO, NSW

Date of Birth : March 21th, 1996

Available : ASAP

Work History (경력사항)

OO Restaurant Staff

Education Qualifications (학력) :

OO Un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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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마도 위와 같은 형식으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심지어, 유학원등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등에서도 이력서 셈플이라고 하면서 이런 식으로 공개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인터넷으로 영문 이력서를 많이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영문 이력서 같은경우 특별한 형식은 없는 편이며, 특히 호주 워홀러(Australia Working Holiday Visa Holders)들이 주로 지원하는 일들은 특별한 학력이 중요하지 않은 단순 일들이 많기 때문에, 이력서에 작성할 내용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우선 호주는 인종차별이나, 남녀차별등이 없기 때문에, 성별, 국적, 그리고 사진등 이러한 정보는 이력서에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인 구인공고글 에는 나이, 성별, 사진등을 필히 적어서 보내라고 하는 글들이 있던데, 그런건 오너가 한국처럼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니 호주에서 현실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한인 오너인 곳은 지원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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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Gil Dong

(0000-000-0000)

Addr : OOOO, NSW

Available : AS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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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처럼 똑같이 작성할 필요는 없으나, 개인정보에 대한 부분은 간략하게 이름, 연락처, 주소 정도만 적으면 되고, 

언제 가능한지는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어학원을 다니고 있거나,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파트타임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등 본인이 일이 가능한 시간이나 요일들을 적어 두는게 좋겠죠.

많이들 대학 졸업이나 재학중이기 때문에, 이것을 열심히 적는데, 제 개인적으로 대학생이거나 대학을 졸업했는데, 영어가 안된다면, 이력서에 작성해봐야 지원하는데 별 도움되 안될거 같고, 대학교육을 받아야 할정도의 학력이 본인이 지원하는 일에 필요한지를 고민해 보고 작성을 하면 될거 같아요.

본인이 영어에 자신이 있고,대학 정도의 학력이 필요한 오피스일을 구하는 것이라면 달라질수 있겠죠.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관련 전공으로 입사지원을 하는 이력서의 경우는 내용도 많고 해서 대체로 이력서가 3장 이상으로 작성하는 내용들도 많지만, 호주사람중에는 대학을 가는 사람들이 적기도하고, 워홀러 중에서 그러한 일을 지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간결하게 OO고등학교 정도 적거나, 아니면 학력은 사실 적지 않더라도, 일을 구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어차피, 지원한 곳의 메니저나 오너가 직접 확인할수 없는 정보들은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간혹, 규모가 있는 회사들은 따로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있어서, 따로 서류를 주고 작성해서 제출하라는 곳들도 있는데, 그러한 서류중에 마지막 부분에 보면, References 를 작성하라고 되어 있고, 직접 연락을 해도 되냐 Yes or No를 체크하라고 되어 있기도 합니다.

References를 작성할때 이름과, 연락처 등을 작성을 하는게 좋은데요, 그 이유는, 직접 연락을 해서 물어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중요한 것은 Cover Letter 인데, 워홀러분들은 이부분을 작성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에서 대학 전공자들 처럼 따로 A4 한장 이상을 작성할 필요 까지는 없지만, 최소한 몇줄이라도, 간략한 본인에 대한 소개 정도를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이력서에 이름, 주소, 학력 등등 ... 단답식으로 작성을 하고 거기에 국적까지 한국 이라고 적고, Cover Letter도 없다면, 아 이 지원자는 영어가 잘 안되는 구나 라고 판단할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면접의 기회조차 줄어들수 있을겁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다 싶이, 경력 사항부분은 직접 확인이 가능한 경력이여야 제대로 인정을 받기 때문에, 호주에서의 경력이 아닌 경우는 인정을 받기 힘듭니다. 그러면,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처음 왔는데, 어떻게 호주에서의 경력이 있을수 있느냐?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호주워홀러분들이 지원하는 일들은 대부분이 경력이 없어도, 가서 배우면서 일을 할수 있는 일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경력사항이 없더라도 커버레터등을 잘 작성하시면 됩니다. 커버레터도 없이, 확인도 안되는 경력사항만 작성한 이력서보다 경력사항이 없더라도, 커버레터를 작성한 이력서가 오히려 더 유리하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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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Gil Dong

(0000-000-0000)

Addr : OOOO, NSW

Available : ASAP

Career Objective 

<-- 자기 소개에 대한 부분을 간략히 작성 합니다.

Work History (경력사항)

<-- 호주에서 일한 경력이 없다면, 작성을 안해도 되나, 허전하다 싶으면,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일과 관련된 일을 한국에서 일을 해본게 있다면, 한가지 정도 간략히 적어 보세요.

지원하는 일과 관련 없는 경력은 호주에서의 경력이라도 도움이 안됩니다.

예를들어, 카페에 일을 하고자 지원한다면, 바리스타와 같이 직접적인 관련 경력이 아니더라도, 식당에서 서빙을 해봤다거나, 재료손질을 해봤다 하면, 그러한 일들을 적는게 좋습니다.

Education Qualifications (학력) :

OO Univ .......

<-- 이또한 안적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고등학교 정도 한줄만 적고 싶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아예 안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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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력서는 아주 간결하게 되도록 한장으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간략하게 작성한 이력서로 호주에서 10개 가지 정도의 일을 구해서 일을 해보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더 유리했던거 같습니다.

그럼, 본인의 이력서를 간단히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