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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이 상장페지결정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위원회(기심위) 심의 결과 

경남제약(053950)의 주권 상장폐지를 걸정했다고 공시했네요.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상장규정에 따라 15영업일 이내인 

다음달 8일까지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페지 여부와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선,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최종 결과를 지켜봐야 겠지만, 

상장폐지결정이 되었다는 자체가 최근에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형평성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경남제약은 이미 3월 2일자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거래가 지금까지 정지되어 있었던 상태이며, 

주가차트를 보면, 작년초 5천원때였던 주가가, 

1년도 안되서 3배 이상으로 급등을 한 상태네요.

대주주는 마일스톤KN펀드로 12.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다음으로 이희철 11.84%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둘을 제외하면, 외국인 지분율도 낮아서, 

사실상 개인투자자들이 70% 이상이지 않나 싶네요.

12얼 13일 월요일부터 참엔지니어링(009310)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서, 

거래정지가 되었는데, 어떻게 될지 이 종목도 지켜봐야 할거 같네요.

원래 년초에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종목이 많이 나와서, 

주의를 하게 되는데, 올해는 연말에 특이하게 많이 발생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