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 첫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4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6)
오늘 2016년 새해 첫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오늘부터 9일 토요일까지 진행이 됩니다.
박람회규모는 SETEC 제1 전시실과, 제2 전시실 절반정도? 규모인듯 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가장 많은 업종은 역시 카페와 커피 쪽이죠.
많은 분들이 한번쯤 창업을 해보고 싶은 업종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커피를 자주 즐기기 때문에 친숙하기도 해서,
관심들이 많은 업종이기도 하죠.
커피관련 업체들은 예전에는 그래도 몇몇 업체는 좀 창업비용이 큰 업체들도 좀 있기는 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보면서 전부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업체들이 전부였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현재 경기가 안좋고,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이 힘들다는 이야기겠죠.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카페, 커피 관련 상담을 받아본 업체는, 커피베이, 셀렉토커피
그리고 핵커피 와 마카롱업체인 마리웨일마카롱 입니다.
커피베이와 셀렉토커피는 서로 비교하면서 창업비용을 정한건지,
두 업체가 거의 비슷하네요. 이데아 커피의 절반정도 인거 같습니다.
핵커피는 1리터 커피를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더군요.
주로 테이크아웃 위주로 하고, 사이드메뉴는 거의 없고, 커피에 집중을 한다고 하는데,
1리터 아메리카노 커피가 고작 4천원 밖에 안하네요.
창업비용은 커피베이와, 셀렉토커피 보다는 더 비싼 편이더군요.
특이한 업체는 비엔나커피하우스 인데, 이 업체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커피컵 모양의 부스전체를 통채로 임대하는식입니다.
커피모양 부스안에 포함된 커피머신부터, 포스기까지 카페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 빌려서 창업하는 방석입니다.
마카롱업체인 마리웨일마카롱은 케익전문점으로 유명한 루시카토와 같은 회사 입니다.
창업비용은 2가지로 나눠지는데, 마카롱을 직접 매장에서 제조하시고자 하는 경우와
거의 제조를 루시카토 생산공장에서 제조해서 가져와 약간의 작업을 하는 경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카롱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마카롱, 다쿠와즈 등을 개당 9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
뭐, 사람들이 하나만 사먹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너무 저렴해서 마진은 그리 높지 않은편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한번에 여러개 사가고 하니까, 나쁘지는 않은듯 합니다.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특이한 점은,
커피&카페 외에 가장 많은 업종이 수제버거 입니다.
작년에는 분식이 커피&카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업종이였는데,
이제는 버거시장으로 넘어가나 봅니다.
맥도날드외에 총 4개의 수제버거 전문점들이 참여를 했는데요.
맥도날드는 뭐 워낙에 창업비용도 크고,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라서 상담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외 4개의 수제버거 전문점은 모두 상담을 받아 보았습니다.
상담을 받아본 4개의 업체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버거제품은 에뽕버거 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버거가 어떠신가요?
많이들 보이시는 대형 프랜차이즈 버거점들 버XX, 롯XXX, KXX, 맥XXX 에 비해서 버거가 엄청 크지 않나요?
모형 아니고 실제 바로 만들어 놓은 버거 입니다.
실제로 시긱을 해보았는데, 와 정말 가격은 많이 알려진 패스트푸드 업체들이랑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패티가 엄청 두툼하고 맛있습니다.
그외에 뉴욕버거도 참여를 했던데요.
대형마트에 장보러 가셔서 한번씩들 다들 보셨을 겁니다.
장점은 본사의 지원으로 대형마트에 입점을 할수 있다는 점인듯 합니다.
도이첸이라는 업체도 괜찮더군요.
모든 4개의 수제버거전문점들은 창업비용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창업비용은 비슷한 편이니 관심이 가는 쪽으로 선택을 하시면 되겠죠.
훌랄라치킨은 뭐 여러가지 다양하게 하네요.
훌랄라치킨 이라는 치킨점과, 마미쿡버거라는 수제버거전문점,
홍춘천치즈닭갈비, 라떼떼베이글카페, 뭐 안하는 외식 업종이 없네요 ㅎㅎㅎ
코스트코드 참여 했던데, 특별한건 없고,
그냥 멤버쉽 가입을 받는거네요.
여전히 푸드트럭은 인기 있는듯 합니다.
푸드트럭이 합법화 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합법적으로 하기에는 제약이 너무나 많죠.
예전보다 관심은 덜한듯 하지만, 푸드트럭 관련 업체들은 많이 생겨난거 같습니다.
그외에 다양한 업종들이 있으니, 관심 있는 업종이 아니라서, 상담을 받아보지는 않았습니다.
새해첫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다녀와서, 올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대해서
전반적인 큰 그림은 알아간거 같습니다.
아쉬운점은 규모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데, 그 안에서 무슨 부동산 업체들도 몇업체가 들어와서,
분양을 받지를 않나, 보험관련 업체에서 상품을 판매를 하지 않나,
전혀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 업체들이 들어와서 영업을 하는게 좀 보기 좋지 않더군요.
내일 모래 9일 토요일까지 프랜차이즈 박람회가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진행을 하니,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은분들은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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