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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에서의 3일차 인데요, 

조금 이른거 같아서 먼저 숙소 바로 뒤쪽에 위치한 

세컨드마켓(臺中第二市場, Taichung Second Market) 먼저 둘러 봤어요.



샌드위치가게인 홍루이젠(洪瑞珍)도 있어서, 

한국인들도 많이들 찾는 곳인듯 합니다.








안쪽에는 음식들의 그럼과 함께, 

한글로도 메뉴명이 적혀 있는게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저 그림 만으로는 정확하게 알기는 힘든거 같아요.







다른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안에 절이 있어요.


아침 일찍부터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정육점이나, 생선, 야채가게등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장 입니다.







요거 잼있는 차량이 서있어서 봤는데, 

전동용 휠체어(?) 비슷한 것에, 

차량처럼 쒸운거에요.


차량으로서 도로에 다니기는 불안해 보이지만, 

잼있기는 하네요.







구경하고 뒤로 돌아서 나가면, 

바로 뤄촨수안(柳川水岸景觀步道, Liuchuan Riverside Walk)이 있는데요, 


특별한건 없고, 그냥 공원 같은 곳입니다. 


예전보다 많이 더 좋아 진거 같아요.


뤄촨수완은 홍수 방지를 위해서 사용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곳이죠.







이른 시간이라 숙수 뒤쪽을 둘러보고, 

이제 타이중역쪽으로 가봅니다.











아침은 요우티아오(油條) 또우장(豆漿) 으로 간단하게 먹었어요.


달지 않고, 따뜻하게 아침에 가볍게 먹기에 좋은거 같아요.








타이중 다컹(大坑, Dakun) 풍경구 가는 방법은, 

버스 1, 15, 51번 을 이용하면 되는데, 

탑승하는 위치가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저는 51번 버스를 이용했는데, 

타이중 기차역 뒤쪽으로 내려가서 앞에 보이는 도로 건너편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됩니다.


대략 버스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이지카드로 10위안도 안나온거 같아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근처에 위와 같은 방향 표시가 보일 겁니다.


표시있는곳 오른쪽 방향으로 걸어서 가시면 됩니다.


 






좌측에 주차장이 있고, 오른쪽에는 음식점들이 있는데, 

이 길로 직진해서 가시면 됩니다.










조김 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계단이 있는데, 

이쪽은 트래킹 코스가 아니고 공원 같은 곳이니, 


올라가지 마시고 직진 하시면 되요.








올라가시면 좌측에 위처럼 크리스탈로 투명한 곳이 있는데, 

진짜 걸어가보는데 살떨리던데, 


아이들은 겁도 없이 잘 걸어 가네요 ;;;









올라가시면 요렇게 그냥 공원 같은 곳이라서, 

유치원 아이들인거 같은데 아이들이 오기는 좋은곳 같아요.









등산용 장비들도 많이 팔고 하던데, 

산이 그리 험하고 트레킹하는데 힘들지 않기 때문에, 

따로 장비같은건 필요 없어요.






방향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보이면, 


좌측으로 가면 트레킹 9번이기 때문에,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오른쪽에 경사가 가파른 곳이 트레킹 10번인데, 

현재는 공사중이라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트레킹 10번은 보시는 것처럼 경사가 가파른 대신에, 

거리가 짧은거 같고, 9번이 경사가 가장 완만한거 같아요.








트레킹 9번 길은 초반에 상당히 완만 합니다.


10분 조금 넘게 걸으면 넓게 테이블 같은게 놓여져 있고,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까지가 가장 완만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오신 분들은, 

이정도만 걸어보셔도 될거 같아요.



전체적으로 힘들지 않고 장비 같은거 없이도, 

편하게 다녀올수 있는 트레킹 코스들 입니다.








중간 중간에 아래에 표시되어 있는 

것을 잘 봐야 합니다.


트레킹 9번을 넘어서면 6번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9번과 6을 잘못 혼동하면 6번을 한참 지나가면, 

8번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 완전 걸어오신 산 반대 방향으로 가게되요 ;;;;


상당히 거리가 있어서 아마 중간에 아시겠지만, 

그래도 9번과 6번이 좀 혼동되는거 같아요.



























요거 보이면 길이 없습니다. 


다시 올라가셔야 해요 ...








위와 같은 트레킹 표시가 보이고 바로 앞에,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이길을 통해서 내려가는게 편리 합니다.


트레킹 9번을 제대로 돌아 보고자 한다면, 여기까지 걸어온후, 

아래로 내려가면 가장 좋은 코스 인듯 합니다.



계단 경사가 좀 있어서, 내려갈때 이곳으로 가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지나치고 좀더 가시면, 

절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준비한 라면이나 음료 같은거 취식하시고, 

휴식을 취하신후, 다시 오신 방향으로 가서 내려 가시면 됩니다.



여기서 길을 넘어가는 것은 트레킹 6번이며, 

산을 넘어서 장시간 트레킹 하시는 목적이 아니시라면, 

더이상 넘어 가시지 않는게 좋습니다.



6번 다음이 8번으로 넘어가는듯 합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터우(饅頭) 파는 곳이 있어서, 

간단히 먹기 위해서 2개 구입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밀크티 하나 사서 

간단히 먹었어요.



모양은 우리나라 술빵과 비슷하기는 한데, 

술빵은 막걸리를 넣어서 만들어서 막걸리 술향이 나는데, 

이건 그런거 없어 달지도 않고, 좋은거 같아요.


오리지널은 흰색인데, 이거는 다른 2가지 맛색이지만, 

맛이 강하지 않고 안에 건포도 같은것도 있기는 한데, 

정말 안달고 맛있어요.







오후에는 타이중에도 임가화원(霧峰林家宮保第園區, Wufeng Lim Family Garden)

 있어서, 가보기로 결정했어요.


가는 방법은 타이중기차역 앞쪽에, 

맥도날드 맞은편에서 20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우펑우체국(霧峰郵局, Wufong Post Office) 

맞은편에서 내리면 되는데, 대략 40분 전후 걸린듯 합니다.



내려서 바로 보이는 우체국 좌측길로 직진해서 걸어 가면 됩니다.







걷다가 위에 사진처럼, 작은 사거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걸어가면 100m 안되서 바로 보입니다.









상당히 넓어 보이는데, 

타이베이에 있는 임가화원을 생각하고 왔다고, 실패 입니다. ;;;


타이베이에 있는 임가화원은 무료인데, 

타이중에 있는 임가화원은 입장료가 250위안이에요 ;;;


대략 한화로 1만원 이니, 

대만에 있는 관광지들 입장료 치고는, 

저렴한 편이 아니에요.



100위안이였다면, 잠시 고민해보고 

들어갔을거 같은데, 250위안이라서, 

뭐 고민할것도 없이, 주변만 돌아보고 돌아왔어요.








학생들이 단체로 온거 같은데, 

학교에서 단체로 오는거 아니면, 

개인적으로는 안올거 같아요 :)





숙소로 돌아간후, 잠시 쉬고, 

까르프와 야시장 둘러보러 가야 겠어요.




아래의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https://engplay.tistory.com/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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