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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은혜로교회 타작마당 충격이네요








피지는 섬나라로 이루어져 있는 나라로, 몇년전부터 많이들 관광을 하기도 하는 나라인데, 예전에 호주에 지낼때 한참 관심있던 나라중에 하나였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이민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섬나라인 피지는 영어권 국가이면서, 적은 금액으로 어렵지 않게 쉽게 투자이민제도로 시민권을 받을수 있고, 나중에 호주나, 뉴질랜드로 영주권을 받기에 한국시민권보다는 좀더 수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인건비가 매우 적기 때문에, 한국인이 사업을 하지 않고, 일을 하면서 생활하기에는 급여가 너무 적어서, 사실상 은퇴후 이민으로 많이들 가는 편입니다.


장점은 영어 공용어 국가중에서는 아마 가장 최고인듯 한데, 필리핀보다 영어가 더 잘 통하는 나라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 반면에, 피지는 일본인들이 많이들 어학연수를 가는 나라입니다. 몇년전부터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도 있어서, 지금은 피지로 어학연수를 가거나, 호주나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갔다가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마무리한후, 피지에 들려서 여행이나 어학연수를 하고 돌아오는 워홀러들도 좀 있을 정도로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전보다 많이 늘어난듯 합니다.


예전에 호주에서 일을하면서 피지인 사람과 함께 일을 한적도 있어서, 피지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되었는데, 피지인도 호주나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원래 거주하던 사람은 원주민이더군요. 제가 만났던 그 친구도 원주민인데, 호주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도들을 피지로 보낸 은혜로 교회에 대해서 방송이 나왔는데, 정말 제대로 충격을 먹은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라는 사람들이 성도를 모아서, 교인들을 피지로 보내던데, 피지에는 신옥주 목사의 아들인 다니엘 김(김정용)이 그레이스 로드 그룹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서, 교인들의 재산을 헌금이라는 이름으로 헌납하게 하고, 임금도 주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해서 피지에서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고 있었네요.


특히, 피지로 보내기 전에 타작마당이라는 것을 행하던데,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에 나왔던 장면은 정말 끔찍하더군요.


어머니와 딸을 둘이 마주보게 하고, 서로가 서로의 뺨을 마치 원수한테 하는 것처럼 점점 강도와 속도를 높여 뺨을 후려치고 머리를 잡아채는 장면을 보고 이게 정말 사실인가 믿기 힘들 정도 였는데, 피지에 가서도 이러한 타작마당은 계속되었다고 하네요.


피지 정부도 부정부폐가 심한지, 그레이스 로드그룹의 다니엘 김과 유착관계가 있는듯 보여지던데,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 한국경찰과 피지현지 경찰과 함께 서로 공조해서 관련자들을 체포했다가 다시 풀어주는 것을 보니, 피지에 묶여 있는 교인들을 위해서 한국 정부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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