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책을 읽고서
딱 반나절 정도만에 다읽어 본거 같다.
제목에서 처럼 '절대 실패하지 않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원한다면, 다른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단순히 한사람의 경험담일 뿐이지, 정작 호주 워킹홀리데이비자를 준비하는 예비워홀로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는 거의 없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어떤분인가 하고 책의 첫장 바로 뒤에 있는 저자 소개 부분에서, 아래부분에, 무슨 컨설팅 업체 이름이 있고, 그 아래에 사이트 주소가 있어서, 접속을 해보니, 무슨카페가 나오고, 무슨 1일특강이니, 4주과정이니 그런거 보니, 컨설팅(?) 하면서 비즈니스를 하는거 같다.
이 책은 본인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출간한 홍보용으로 보인다.
책 중간 중간에, 너무 티나게 본인의 영업용 휴대폰 번호를 적어 놓던데, 5번 정도(?) 나 본인의 영업용 휴대폰 번호를 적어 놓는 책은 처음 본다.
그냥, 내돈주고 홍보용 책자를 구입한 기분이랄까???
호주워킹홀리데이 경험자로서, 이 책을 읽고 워킹홀리데이를 아주 성공적이라고 보여지지도 않고, 워킹홀리데이비자를 제대로 경험했다고 보기도 힘든 부분들도 보인다.
물론, 대다수의 호주 워홀러들이 실패를 하고, 몸만 호주에 있지, 실제로 마음이나 생활은 한국에서와 동일하개 생활하던 사람들이 다수이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가 실패한 워홀생활이라고 절대 보지는 않는다.
호주 워홀러의 생활의 성공과 실패라는것 또한 각자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를수 있으니, 판단은 각자의 몫일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노력한 부분이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알수 없지만, 워홀생활과, 워홀전 준비과정에 설명한 본인의 노력부분은 정말 칭찬할만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100% 신뢰는 가지 않는다.
홍보를 위한 포장이 다분히 포함되어 있어 보이는 부분이 여럿 보이는 책으로,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로 읽어보는 정도로 보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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