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리아이의 공부근육을 키워라'를 읽고서





집에서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는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아이 옆에서 나의 아이에 대해서 누구보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 하지만, 사실은 그러하지 못한거 같습니다.


진정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하며, 사실은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이 맞겠죠. 그저, 아이가 원하는 것이 부모가 원하는 것이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없고, 부모가 원하는 것이 아이가 진정 원하는 것이기를 바르는 것이 부모 마음이 아닐까요?






이 책에서는 저자가 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겪은 여러 사례들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다.


아마 책을 읽다 보면, 지금 고민하고 있는 비슷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러 과목들의 공부 방법과, 아이들의 생각하는 속마음이 어떠한지, 그리고 아이가 왜 공부가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상담해주는 내용들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체크해두면 분명 도움이 될것이다.



책을 읽어가면서, 너무 아이들을 나만의 생각으로 몰아가는 것이 아닌가를 반성해 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공교육의 문제점과 아이 옆에서 응원을 해주지 못하고, 아이를의 나가가야하는 올바른 길과 반대로 몰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에게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하는지를 물으면 당황스러워 하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아이들은 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고민해본적도 없을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한번더 사교육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사교육이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볼 시간을 빼앗아 버리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수 있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어야 하는데, 그와 반대 되는 사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면서 아이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이다.



현재 사교육 시장과 함께 아이들에게 문제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을 빼앗아 버리는 것과 동일하다.


아이들은 스스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노력을 해보는 것이 필요한데, 현재 사교육은 그저 가만히 앉아서 선생님과 튜터들이 일방적으로 풀이를 해주고,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 고민해볼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아니라, 바로바로 답을 알려주는 시스템이고, 모 포털 사이트의 지식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는 얼마전부터, 글로 작성을 안하고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전송을 하면, 다른 사람들이 답변을 달아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 사이트에서 보면 아이들의 숙제를 해달라, 문제를 풀어달라 하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많은 책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지만, 

어떤게 진짜 자기주도학습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지 못하는 책들이 많은거 같다.


이 책에서 Chapter 4에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해 소개뿐만 아니라, 실천을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과목별로 세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참고 하면 도움이 될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