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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한다면 개별종목보다는 ETF를 추천 합니다.

증권을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라고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로 분류할수 있겠죠.

직접투자는 아시는데로, HTS를 통하거나, 증권사 객장에 방문을 해서 주식을 직접 매매하는 것을 말하고, 간접투자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펀드 상품을 매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펀드 상품의 대부분은 운용사에서 펀드매니저들이 투자한 자금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를 대신해주는 액티브 펀드라고 말을 합니다.

그에 반해 ETF는 펀드매니저가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매매가 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 합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 집합투자기구 혹은 상장지수 펀드)에 대해서 간략히 정의해 본다면,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인덱스 펀드(지수집합투자기구) 로서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펀드" 입니다.

쉽게 말해 ETF는 펀드이기는 하지만,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것처럼 증권사 객장이나, HTS를 통해서 직접 주식처럼 매수, 매도를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과 펀드의 장점만을 모아 놓았다고 볼수 있겠죠.

액티브 펀드에 투자를 하고 계시다면, 혹시 수수료는 알고 계시나요?

은행이나, 증권사에 가서 직원과 상담을 할때 수수료에 대해서 말을 해주기는 하지만, 관심있게 듣지 않으시면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일반 펀드들의 수수료는 연 2~3% 전후의 수수료 입니다.

투자 기간에 따라서 선취, 후취등의 수수료에 대한 이득은 조금 차이가 날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수익이 나든 손실이 나든 수수료는 무조건 운영사와 판매사에 나가게 됩니다.

ETF 하면 대표적인 상품은 Kodex 200(069500) 상품인데요. 이러한 상품을 직접 HTS를 통해서 매매를 하신다면 투자자에게 어떤 장점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매도시 거래세(0.3%) 면제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매매하게 되면 매도시에 거래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국내 ETF를 투자할 경우는 매도시에 거래세가 면제 됩니다.

* 결제 주기가 동일 합니다.

일반 펀드일경우 환매를 신청하면 4~7일이 걸리는데, 반해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기 때문에 주식과 동일하게 T+2일이 소요 됩니다.

* 포트폴리오 구성내역에 대해서 매일 공시를 합니다.

일반 펀드 같은 경우는 6개월 정도 지나서 운영 보고서 형식으로 포트폴리오에 대해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알려 줍니다. 그러나 ETF 같은경우 매일 공시를 합니다.

* 환매 수수료가 없습니다.

일반 펀드는 90일 내에 환매를 하거나 하면 투자 수익의 70% 전후를 증권사에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데, ETF는 주식처럼 언제든 환매 수수료 없이 매매를 할수 있습니다.

*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를 할수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KODEX 200 종목의 경우 한주에 25,000원 정도 가격 입니다.

25,000원을 투자하면, 코스피 종목 200개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에 Kodex 200 상품의 포트폴리오 중에 비중이 높은 10개 종목입니다.

KOSPI

KODEX 200

위에 코스피 지수와 KODEX 200 차트를 보시면,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코스피 업종 대표주 200개의 종목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경재가 망하지 않는한 장기 투자로 손실보다는 수익이 날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주식 개별종목보다 안정적이고, 일반 펀드보다 수익이나 수수료 면에서도 이득인 ETF로 장기 투자하는 방법이 좋은 재테크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아직까지 ETF에 대해서 모르셨던 분들은 ETF 에대해서 알아 보시고, 관심을 가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