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베이킹, 요리 & 영어

어제 15일 서울 역사박물관 내에 대강당 아주개홀에서 진행되었던, 

'2019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사업설명회'에 다녀왔어요.

대강당이 200석 정도 규모라고 하던데,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록 참석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그만큼 게스트하우스나 도시민박업에 관심들이 많다는 거겠죠.

총 3시간 정도로 진행이 되었고, 

마지막에 한시간 정도는 각 패널분들과 1:다수로 

본인이 궁굼해 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자유상담을 할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진행이 담당 공무원분들이 나와서 간단히 사업설명을 하는 

부분으로만 구성된게 아니고, 실제로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을 운영하고 계신분들이 발표자로 오셔서, 

실제로 운영하시면서 발표를 해주시는 부분이라서 

좀더 신뢰가 가는 부분이였던거 같아요.

특히, 세무적인 부분이 가장 어려운거 같은데, 

세무사분이 오셔서 게스트하우스운영하는데, 

필요한 세법쪽만 간략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던거 같아요.

오늘 설명회 발표자료 외에 

따로 패키지(?)로 박스에 담아서 주셨는데,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매뉴얼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들이 모두 있어서, 

관린 운영부터, 마케팅, 세무적인 부분, 그리고 궁굼한 것들을, 

문의하거나 찾아볼수 있는 사이트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실제로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하게 된다면, 

옆에 두고 참고하기에 필수적인거 책자 같아요.

그외에 방명록도 들어 있고, 

따로 액자나 지하철 노선도 같은것도 하나씩 주시던데, 

액자는 나중에 민박업 신청하고 등록증 나오면 걸어 두는데 

사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불법적으로 게스트하우스 운영하는 분들도 많은데, 

언제 단속이 걸릴지 불안해 하면서 운영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합법적으로 등록을 하고, 

서울시 설명회에서, 서울시에서는, 

타올, USB콘센트, 코팅기등을 이번에는, 

지원해준다고 하고, 매년 바뀐다고 하네요.

각 시별로 지원해준 것들이 있을거 같으니, 

시청이나 구청등에 문의해 보시면 될거 같고, 

문패나 홍보물 같은것도 지원해주는거 같으니,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나 한옥체헙업등 사업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지원내용도 함께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실제로 운영하시는분들의 발표 내용중 

핵심은 아마도 비수기 부분인거 같아요.

1년중에 성수기와 비수기가 각 6개월 정도씩 이고, 

싸드같은 외적인 여건과, 그리고 지금도 주말마다, 

집회가 많은데, 집회 등으로 인해서 불편함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본인 집에서 운영하는 거라면 그래도 

버틸만 하지만, 월세로 집을 얻어서 운영하는 거라면, 

아마 쉽지 않을거 같아요.

관심 있는 분들은 설명회등에 참여해보시고 

많이 알아보시고 정하셔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