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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보다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더 매력적인 매물이 아닐까요?





이번에 아시아나항공 그룹이 통매각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기업이 인수할지 모르겠지만, 인수후에라도 따로 떼어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만을 따로 가져가고 나머지 기업은 다시 매각을 하는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작년에 1/10 으로 줄어 버렸고, 

당기순이익은 거의 마이너스 2000억 가까이 되고, 배추비율이 600%가 넘어서, 

현재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서 그룹 전체가 통 매각으로 나온 상황이죠.






그에 반에, 에어부산의 경우 매년 실적이 좋아 지고 있고, 작년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기는 했지만, 재무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아시아나항공에 비해서 알짜 항공사이죠.


에어서울 또한 올해에는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하니,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것보다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만 따로 떼서 인수할수 있다면 정말 알짜항공사를 인수하게 되는 것일거 같아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각각 부산과 서울을 허브공항으로 서로 간에 국제선 취항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신규취항에 다른 국내 저가항공사에 비해서 제한적인 부분이 있는데, 이 두 항공사를 합병한다면, 현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각각 25대, 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합병과 동시에 국내 저가항공사로서 제주항공보다 40대에 이어서 32대로 국내 저가항공사로서는 제주항공 다음인 2위로 올라가게 되고, 국내 항공사 전체 순위로는 4위로 올라게 되죠.


또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모두 동일한 에어버스 A320, A321 기종으로 정비인력 뿐만 아니라 모든 인건비에 대해서 보다 효율적일수 있겠죠. 저가항공사에서 200석 규모의 항공기 한대를 추가로 도입하게 되면 필요한 인력이 70명 전후가 된다고 하는데, 두 항공사의 합병으로 항공기 수가 증가하게 되면, 그만큼 동일한 인력으로 더 많은 항공기를 유용할수 있을거니, 더 나은 실적을 보이는 거야 당연하겠죠.





인수하게 되면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이 44.17%의 에어부산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에어서울은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사아나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두 항공사를 합병하게 되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이 대략 50% 이상이 될거니, 대주주로서 주주권 행사를 하거나 기업의 결정을 할때도 수훨하고 빠른 결정을 할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아시아나항공그룹의 통매각에는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여러 자회사들도 포함이 되어 있지만, 가장큰 것은 단연 아시아나항공이겠죠.


통매각 보다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만 떼서 인수하는 것이 알짜기업을 인수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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