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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인도식으로 배워라' ???


제목이 특이하지 않나요?


영어 하면 미국 또는 영국 그리고 가끔은 한국식 영어? 라는 제목의 책들을 자주 접했는데, 인도 식이라..



과연 인도식 영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호기심 가는 제목 이였습니다.







궁굼하신 분들을 위해 결론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인도식 영어 학습법]의 특징


1. 발음은 신경 쓰지 않는다.

2. 인도식 영어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를 한다.

3. 영어는 도구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는 외우지 않는다.



보시니 어떤가요?


2번은 잘 모르겠고, 1, 3 번은 아 이러면 정말 편하겠구나? 그렇게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책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영어 원이민은 실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인구중에 약 15% (3억명) 만이 원어민이며, 그 이외의 85% (17억 명)은 원어민이 아닌, 한국 사람처럼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영어를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람들 입니다.



전적으로 저자분의 의견에 저는 동의 하는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생활해보면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보았는데, 다들 영어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활용을 하고 있죠.. 호주에 가면 정말 호주사람보다 더 많은 중국인을 만나게 됩니다. ㅎㅎ


뉴질랜드에 가면 정말 많은 인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제가 느낀 바로는 백인들보다 인도인들이 더 많아 보이고, 인도인 하고 중국인을 합한다면 당연히 더 많을거 같습니다.



가끔 영어의 언어민 발음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저는 이렇게 물어 봅니다.


원이민 발음이 어떤 발음 인가요? 하고 말이죠.


여러분들은 영어 원어민 발음이 어떤 발음인가요? 미국 발음? 영국 발음?



실제로 제가 영국인을 만났을때 많이 놀란적이 있습니다.


영국 런던 출신인 친구는 발음이 교과서 적으로 정확하게 부드러웠습니다. 그런데, 저를 놀라게 한건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친구였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을 듣고,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봤으니요 ㅎㅎㅎ







책을 다 읽고 느낀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어찌보면 간단 한거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인 미국인, 영국인을 따라하기 보다는,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보다 이해하기 쉬운 영어로 새로운 것을 익히려고 하기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가지고 잘 활용하자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세계 표준 언어'와 비슷한 방법의 '인도식 영어법'을 따라 하면서 한국식 영어로 공부가 아닌 연습을 해보자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국인, 일본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세계 표준 영어'에 가까운 '인도 영어법'으로 학습을 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연습하는 단계로 저자는 책을 전개해 나갑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


1. 발음은 신경 쓰지 않는다.

2. 단어, 문법 등을 새로 외울 필요가 없다.

3. sound / find / give의 3개 동사로 영문 형태를 만든다.




강조하는 것은 단어만 말하지 말고, 문장으로 말을 하라 인데, 그래서 문장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동사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sound / find / give 3개의 동사와 전치사 at / with 를 가지고 문장을 만드는 방법을 학습한후에, 이와 유사한 동사 39개를 가지고 연습할수 있도록 특별 부록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것은 어학 능력이 부족해서 영어로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영어 학습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영어로 말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올바른 방법으로 영어로 말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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