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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3번출구에서 100m 정도 거리에 위치한, 


꼬미김밥으로 유명한 분식대장이라는 분식집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커피식스, 쥬스식스 망고식스 업체의 저가형 커피, 쥬스 음료 브랜드 매장이 있었던 위치였는데, 


작년말인가에 분식대장으로 바뀌어서, 아직 1년이 안된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른 분식점과는 다르게, 주 메뉴가 꼬마김밥 입니다.



개인적으로 꼬마김밥은 보다는 일반김밥이 좋은데, 


그런 김밥은 아예 없네요.


 






꼬마김밥은 1개에 700원씩, 종류는 18가지나 됩니다.


종류가 정말 많아서,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 재미는 있는거 같아요.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매장 바로 앞에 보이는 쪽에, 만들어 놓은 꼬마김밥들을 보실수 있게 되어 있고, 


늦은시간이여서 인지, 몇개 없었는데, 


주문하면, 즉시 만들어 주십니다.





주방은 오픈키친으로 되어 있고, 


공간은 아주 비좁아서 서로 마주보고 앉을수 있는 자리도 없습니다.












꼬마김밥 외에도, 분석점에 있는 메뉴들인,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등은 대부분 준비되어 있는데요, 


튀김은 왕새우와 오정이 튀김만 준비되어 있고, 


다른 분식점보다 좀 크기가 큰거 같습니다. 











주문은 떡볶이와 오징어 튀김, 그리고 


꼬마김밥 한 9가지인가 10가지인가를 골라서 주문해 봤습니다.




한 절반정도는 이미 먹은후에 사진 인데요, 


떡볶이 양은 다른 분식집에 비해서, 좀 적은 편인듯 하고, 


순대가 한조각 들어 있는데, 원래 들어 있는건지, 


잘못 해서 들어간건지는 모르겠어요.




떡볶이는 조리를 덜한건지, 떡이 좀 딱딱한 느낌이였고, 


떡볶이 소스는 국물떡볶이도 아닌거 같은데, 


국물떡볶이 처럼 좀 흥건한(?) 느낌에, 


떡에 소스가 전혀 스며들지가 않아서, 떡을 씹으면 맛이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소스를 스푼으로 먹어 보니, 


설탕을 많이 넣은건지 완전 달달한 맛이고, 


매콥한 맛은 느껴지지가 않아서,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주문한 오징어 튀김은 2개 시켰는데, 


다른 분식집에 비해서 튀김 크기는 좀 큰거 같고, 


가격은 개당 1,200원 입니다.




오징어튀김에 튀김옷에 간이 전혀 없어서, 


튀김도 저한테는 별로 더군요.




마시라고 오뎅국물을 주셨는데, 


이것도 그냥 멀국이네요 ;;;













꼬마김밥은 사실 다른데서도 별로 파는 곳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따로 찾아다니면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다른 분식점들과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는데요, 



우엉과 치즈 꼬마김밥이랑은 그냥 치즈 꼬마김밥 시키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엉꼬마김밥은 우엉만 들어 있는거 같고, 치즈꼬마김밥은 우엉에 체다치즈 조금 들어 있는거 같아요.



스팸이나, 크래미, 비엔나, 돈까스등에는 단무지가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은 나는거 같고, 개인적으로 꼬마김밥은 잘 몰라서, 주관적인 생각에 


그리 맛있다는 생각은 안드는거 같아요.





차라리 일반 김밥이 좀더 푸짐해 보이고, 씹난맛도 있고, 맛있는거 같아요. 


꼬마김밥은 아무래도 작게 만들다 보니, 그런지 몰라도, 


들어가는게 별로 없기도 해서요.



김밥은 아무래도 다양한 식자재를 넣어서, 


먹는 맛이 최고 아닌가 싶어요.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웠고, 


저랑은 맛이 맞지 않아서 다시는 찾지 않을거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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