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 명절 당일날이라서, 


마땅히 식사를 할만한 식당이 없어서, 


돌아보다가, 근처 홈플러스로 갔습니다.



홈플러스에 장을보러만 다녔지,  1층에 피자만 이용해봤지, 


푸드코트는 오늘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푸드코트 음식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 


음식들을 확인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던데,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 보이더라구요.




좀 과장(?) 되었겠지 하고, 디스플레이이 되어 있는 음식보다, 


조금 양이 적더라도 가격에 비해서 푸짐한거 같아, 


역시 푸드코트 구나 했습니다.







근데 막상 식사를 주문하고, 


직접 받은 음식 사진 입니다.




위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음식이랑 어떻게 같은 식사로 보이시나요?



이건 과장이 아니라 완전 사기(?) 수준이더군요.



식사를 받고 기가 막혀서 입이 안다물어 지던데...





디스플레이된거랑 똑같은 음식은 밥 말고는 전혀 없고, 


오징어 볶음 같은건 뭐 이건,  전시된것처럼 푸짐한건 바라지도 않고, 


억지로 넓게 펴서 간신히 그릇 크기에 맞춘듯 합니다.



절반은 커녕 1/3 도 안되는 양이네요.





된장찌개는 전시된 음식을 누가 먹다가 남은거 준건지, 


멀국만 있고 안에 건더기는 다 어디간건지 참 ;;;



김밥 또한 내용물이 적게 들어간건 이해하겠는데, 


맛살은 아예 없네요 ;;;



저렴한 분식점인 김밥 천국, 나라 같은데가 100배 더 나은거 같네요.




그냥 양과 맛 모두 포기했네요.



이정도라면 완전 사기(?) 당한거 아닐까요?



제과회사들이 과자상자에 질소 빵빵하게 넣은것 보다, 


오히려 더 심한거 같네요.



과자는 그래도 안에 내용을 볼수 없고, 크기는 맞췄으니요.


근데, 이건 내용물(식사)를 미리 다 보여주고, 


완전히 부실하게 제공하는건, 질소과자보다 더 심하네요.




주변에 식당들 다 문 닫아도, 


홈플러스 푸드코트는 절대 이용할일이 없을거 같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