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_2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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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라면카페

(Little Ramyun Cafe)

편리한 라면 자판기가 있어서 체험해 봤습니다.

현재는 일부 군부대에서 시범적으로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자판기 기계는 총 2가지로 라면 종류가 2가지 있는 작은 자판기와,

라면 종류가 4가지 있는 좀더 큰 자판기가 있고, 라면을 조리할수 있는 기계는,

작은건 2개, 큰건 좌우 2개씩 4개가 함께 딸려온다고 하네요.

가격은 큰게 700만원 정도라고 하니, PC방 같은곳에서는 일부러 사용하기에는 비용이 적지 않을듯 합니다.

먼저 원하는 라면 버튼을 누른후, 오른쪽에 POS 단말기를 이용해서,

카드결제 하면 됩니다.

잠시후 자판기 아래부분에 선택한 라면과, 은박지 그릇이 나옵니다.

그릇에 라면을 개봉해서 넣어줍니다.

일회용 나무 젓가락은 오른쪽 하단에 있습니다.

좌측이나 우측에 준비된, 조리공간에 올려준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위에서 뜨거운 물이 먼저 내려 옵니다.

시간은 5분에서 점점 시간이 줄어듭니다.

뜨거운 물이 나온후, 아래에 인덕션에 불이 들어와, 

라면을 보글보글 끓여 줍니다.

시간이 0이 되면, 꺼내서 맛있게 시식을 하면 됩니다.

참 편하네요.

나만의 D.I.Y 라면 만들기 체험

나만의 라면을 만들어 볼수 있다 하여,

여러가지 재료들을 가지고 맛있는 라면을 만들어 볼수 있는 체험이라고 생각 했으나,

막상 가보니 실망 이였습니다.

나만이 D.I.Y 라면 만들기 체험은 1인당 1,000원 밖에 안되서,

와 저렴한 체험이구나 했습니다.

체험장에 들으서면,

좌측에 한쪽에는 컵라면 컵에 라면이 들어 있고, 오른쪽에는, 여러 라면들의 스프들이 있습니다.

저중에 3개인가?를 선택해서 담으면 끝입니다.

따로 조리를 하거나 하는것은 없습니다.

행사장 오른쪽에, 여러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 컵에 그림을 그릴수 있는 펜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결국, 나만의 라면 만들기 D.I.Y 체험이라는건, 결국 원하는 내용물(스프등)을 선택하고, 컵라면 컵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체험의 끝입니다.

그림을 그린후 가져다 주면 위에 뚜껑을 기계로 밀봉해 주는게 끝입니다.

진짜 실망스러운 D.I.Y 체험이네요 ;;;

라면엔 볶음김치와 컵앤 김치핫소스..

현재 모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라고 하는데, 컵앤 김치핫소스는 컵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국말맛이 김치맛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하네요.

뭐 볶음김치야... 라면 하면 김치를 같이 먹으야 맛있죠 :)

빈스트 커피라는 커피 회사도 참여 했네요.

원두를 납품한다고 홍보 하더군요.

일본의 모 라멘 업체에서 직접 라면 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면을 만져보니 탱탱하고 맛있을거 같더군요.

라면모토라는 라면 부스 인데, 그 옆에 다른 일본 라멘 부스들도 하나같이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 있더군요.

유료로 3천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시식하고 있는데,

일본 라멘 부스는 홍보 보다는 그냥, 저렴한 라멘 식당들인거 같습니다.

WCA 국제요리 아카데미

WCA 국제요리 아카데미 라는 곳에서 나와서 3개의 작품을 앞에 전시해 놓았더군요.

뭐 라면도 요리기는 하지만, 뭔가 좀 박람회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듯 하네요 ;;;

파주 프로방스 베이커리

냉동생지를 제공하는 업체도 참여 했더군요..

라면과 빵이라???

냉동생지 계약을 하면, 우녹스 오븐 렌탈을 저렴하게 할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하네요.

115 모델만 가능하고, 135모델은 안된다고 하네요..

가격이 저렴하기는 하는데, 조건이 냉동생지를 공급받는 조건이라서,

저에게는 해당이 안되서 아쉽습니다.

이번 라면 박람회에서 제일 이해 안가는 부분...

라면 박람회에 왠? NH농협 비과세 복리 저축?????

진짜 다른것보다 가장 이해 안가는 부분 이더군요...

전체적으로 많이 실망스러웠던 제 1회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 였습니다.

다음에 또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열린다면, 좀더 나은 모습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