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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코엑스에서 진행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다녀왔어요.


간략히 정리하자면, 지난 박람회나 별 차이가 없이, 

대부분은 떡볶이, 카페, 치킨, 한식등 외식업 분야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그외에 인건비 부담등으로 관심을 많이들 가지고 있는, 

스터디 카페가 박람회 규모에 비해서 많았던거 같아요.



음료쪽은 역시 모든 업체들이 요즘 핫한, 

흑당버블티, 흑당라떼등 흑당 음료들을 대거 홍보하고 있어서, 

특별한 차별화도 별로 없는거 같아요.



간혹 창업비용이 2천만원대라고 해놓고, 

자세히 비용을 들여다 보면, 창업비용에 인테리어비용도 빠져있고, 

핵심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장비도 빠져 있어서 정말 

황당하게 홍보하던 업체도 있던데, 


인테리어를 무조건 자기들 업체 컨셉에 맞게 해야 한다면서, 

그 비용을 빼놓고, 그리고 핵심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을 

조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주방장비도 빼놓고, 

거의 사기 수준이라고 밖에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전 박람회에 다른 곳이 딱 2곳 정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한곳은 왁싱이고, 다른 한곳은 시물레이션 운전학원 입니다.





관심분야는 아니라서 상담은 받아보지 않았는데, 

앞에 남성분 한분이 계속 누워서 주무시던데, 

왁싱 시범을 보여주시는게 아니라, 그냥 홍보하기 위한것 같아요.



요즘 왁싱들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서, 

이쪽 사업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 

조만간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다음은 시뮬레이션 장비로 운전연습을 하는, 운전학원 사업이라고 하는데, 

그냥 게임 같아서 실제로 운전학원에서 연습하는 것과는 다른거 같기는 합니다.



운전학원은 실제로 일정시간의 운전연습을 하고, 학원에서 시험을 보지만, 

이러한 시뮬레이션 학원은, 정식 운전학원이 아니라서, 

그냥 운전연습시간 같은거 상관 없이 그냥 시험장 가서 

시험을 보는 거라서, 어차피 비용이 저렴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차량을 운전해 보는 것도 아니고, 

학원처럼 강사가 옆에서 알려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가서 혼자 하는 거라서, 

운전학원이라기 보다는 게임장 같았어요.





주변에 이런 곳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거 같은데, 

저는 아직까지는 그냥 운전학원 가서 연습하고 시험을 보는게, 

아직까지는 더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그냥 집에서 레이싱게임 하고, 

실제로 운전대 잡고 운전하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간단히 제가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창업박람회가 코엑스(coex), 킨텍스(kintex), 세텍(setec) 등에서 자주 있는 편이니, 

한번 방문해서 여러 업체들 상담도 받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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