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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코엑스 서울 커피엑스포를 다녀왔어요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서울 커피엑스포에 첫날 방문하고 왔는데, 

결론적으로 이전에 비해서 크게 새롭거나 한건 없었던거 같았습니다.

작년은 코로나 때문에 봄에 열리지 못하고 가을로 한번 연기를 하였으나, 

그때도 상황이 좋지 않아서 참여를 하려고 하던 업체들도 갑자기 취소를 하기도 해서 

규모가 상당히 작았는데, 올해는 그래도 부스 들은 다행히 다 채우기는 한거 같은데,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는 부스 간격등을 보니 규모는 조금 작아진듯 합니다.

대부분이 매년 참석을 하여서 새로운 트렌드나 

제품들에 대해서 시장조사를 하기 위해서도 많이들 방문하실거 같은데, 

이전에 비해서 크게 눈에 띄거나 새로웠던건 없는듯 해서,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상황도 조만간 좀더 나아질듯 보여서, 

올해 말에 있는 카페쇼는 좀더 볼거리가 많아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첫날 이른 시간이여서 방문객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그중에서는 그래도 딸기와 수박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가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거 같습니다.

딸기는 이제 끝나가고 수박 제품은 카페나 커피전문점에서 

시즌 메뉴를 시작할 때가 되는거 같아요.

로스팅 업체들은 기존에 참가하던 업체들 그대로 참여한거 같고, 

제품들도 별 차이는 없는듯 합니다.

로스터리 카페를 창업하려고 모여들던 때가 아니라서 인지, 

그전 보다는 관심이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

카페, 커피전문점등을 창업하기전에 꼭 박람회를 가보는것이 좋은 이유가 

한자리에서 여러 에스프레소머신, 그라인더 등을 비교해볼수 있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박람회 특가 할인을 하는 곳들이 많아서,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하지 않더라도 박람회때 계약금이나, 

또는 방문이력등을 남겨놓으면 일정 기간까지는 혜택을 주기도 하니, 

창업전에 꼭 박람회는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GS25 편의점에서 커피 사용하는 커피 머신으로 더 잘 알려진

유라(JURA) 부스 바로 옆에 붙어서 카페25(CAFE25) 부스도 작게 운영을 하면서, 

커피 시음과 피낭시에 시식도 함께 이용해 볼수 있게 하고 있어서, 

GS25 편의점이 커피와 디저트 쪽으로도  마케팅을 좀더 강화하는거 같아요.

지금까지 카페쇼나 커피엑스포 등에서 편의점이 참여해서 커피 홍보를 하는건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국내 편의점 중에서는 GS25가 가장 커피 쪽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듯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듯이 GS25 카페25 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머신이 유라 에스프레소 자동 머신으로 

가격이 천만원이 넘으며 사용하는 원두 또한 국내 커피 로스팅쪽으로 1위인 맥심 마스터 밸런스 로 

5개의 원두를 배합한 로스팅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요.

핸드드립용 자동 커피머신들을 출시하는 곳들이 점점 많아 지면서, 

이전에 비해서 좀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가 되는거 같아서, 

앞으로는 핸드드립도 바리스타가 아닌 기계들이 내려주는 곳들이 점점 많아질거 같아요.

바리스타챔피언쉽 대회도 하는거 같은데, 

일정으로 봐서는 아마도 마지막날에 보러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을듯 한건지,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내년에는 어떤 제품들이 새로 출시가 될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