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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골목식당 이전편인 뚝섬편에서 나왔던 경향식집인 플레이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이게 사실이라면, 골목식당 제작진들이 그냥 시청자들 가지고 장난친거네요.




어느정도는 연출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면 출연자의 캐릭터부터 해서 완전 대분주고 연기하는 드라마나 영화나 차이가 없는거 같네요.


그저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가고, 골목식당을 살리자는 취지의 방송이라면서 방송 촬영중에 주변 상인들 영업을 힘들게 하고, 


마지막에 촬영분은 내보내줬어야 하는거 같은데, 이게 가장 큰 문제였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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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BS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많은 논란과 오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출연자 입장으로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1. 책을 보고 장사를 배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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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키릭터는 '책을 보고 장사를 배운 사람' 이란 설정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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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에 책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연구하는 장면 또한 제작진의 요청에 의한 연출된 장면이었습니다. 촬영 전날 갑작스레 책을 준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일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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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문한 경양식집 2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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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장되어 머리속에 아무 생각이 안 난다'라고 관계자분에게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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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방송관계자분이 하나하나 상호명을 제안해 주었으며, 그와중에 포함된 상호명이 '김X천국', '고X학식'등 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상호들은 방송관계자들의 조언에 따라 작성되었던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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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 중 나왔던 '몇 만원 벌자고'에 대한 전후 이야기



(1) 인근 영업집들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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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사장님들에 의하면 촬영날엔 여러 통제로 인하여 영업에 큰 지장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몇몇 가게는 방송팀과 큰 마찰이 었었으며, 어떤 가게는 테이블이 비었음에도 '방송팀은 손님으로 받지 않겠다'며 판매를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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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청한 재료의 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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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팀으로부터 내일 진행되는 촬영은 영업을 하는 모습을 담을 것이니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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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일, 촬영 시작 10분 전, 방송관계자로부터 돈까스를 제외한 다른 음식은 판매하지 말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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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마찰들이 발생한 와중에 나왔던 이야기가 '그 몇 만원'입니다. 단순히 제작진을 무시하거나 촬영이 힘들어 나왔던 이야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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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지막으로 방송된 '함박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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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님의 지적처럼 저의 생각이 짧았던 부분입니다. 코너스테이크 사장님과 백종원 대표님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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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테이크 사장님이 조언해주신 배함을 사용하여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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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님이 새롭게 시식하고 조언해 주시는 부분은 모두 카메라를 통해 담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방송에 이러한 모습이 방영되지 않아 여러 시청자분들의 오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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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은 플레이티드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lated_by/) 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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