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베이킹, 요리 & 영어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나는 어떻게 1등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가

(스타벅스 출신, 할리스 커피 창업자, 카페베네 전 사장 강훈 지음)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망고식스라는 브랜드는 한번 들어본적 있는 정도이지, 어떠한 브랜드 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또한, 할리스 커피 창업자가 누구인지, 카페베네 사장이 누구였는지도 당연히 몰랐다.

커피를 좋아하고, 많은 카페들을 다녀봤지만, 비즈니스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된거 같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느낀점은, 첫째 무엇인가 자신의 일에 대해서 성공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다른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 100% 저자의 열정을 느낄수는 없겠지만, 아 이사람은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끝까지 성공을 위해서 질주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둘째는, 비즈니스적인 생각들이 다르다는 점이다.

제목에서 처럼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정말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 한문장으로 만든 완벽한 제목이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주위의 편의점이 포화상태이고, 카페도 포화상태라 하지만, 현재도 계속적으로 편의점이 증가하고 있고, 카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계속 치열해 지는 상황에서, 모든 카페들이 대부분 비슷한 메뉴를 가지고 있으니, 사실 카페들의 특색이 별로 없다.

초창기 카페베네에 들어가서 와플을 대표상품으로 만든점은 정말 참고해볼만 한거같다.

또한, 개인적으로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은 없지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싸이더스와 함께 협력하고, PPL 등을 통해서 새로운 홍보를 개척해 나간 모습들은 과히 본받을 만하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카페베네가 싸이더스의 자회사인줄로 알고 있었다.

저자에 대해서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점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배울점이 많은거 같다.

혹시 카페나 외식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또한, '스타벅스를 이긴 토종카페 카페베네이야기' 라는 책을 현재 읽고 있는데, 이 책을 먼저 읽어 본다면, 아마 조금더 저자 강훈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