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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숙소에서 타이중 기차역으로 가던 길에, 

타이중 기차역 근처에 아침 식사를 판매하는 곳들이 몇 있는데요.


저는 아침에 대만식 햄버거 먹고 싶었는데, 

마침 지나가는길에 제가 딱 원하는 아침식사를 판매하는 곳을 찾았어요.








제일 위에 간판에 인기 있는 메뉴들을 이미지와 함께 표시해 두어서, 

주문하기 편리한거 같아요.


저는 보고 생각할것도 없이 바로 1번 

햄버거와 밀크티 포함되어 있는 것을 주문했어요.










음료 밀크티는 따뜻한것과 차가운것중에 선택할수 있고요, 

햄버거 안에는 패티와 계란후라이 그리고 양파등 야채와 소스가 발라져 있어요.


옛날식 햄버거(?) 비슷하면서도, 계란후라이가 있어서,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 맥도날드에서도 계란후라이 넣고, 

불고기버거를 천원더 받던데, 이건 음료랑 포함해서 

한화로 1700원 정도 인거 같아요.



진짜 완전 착한 가격이에요 :)







이제 아침도 먹었으니, 대만 맥주(타이완맥주)로 유명한, 

우리맥주공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우리맥주공장은 우리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타이중역에서 우리역(烏日車站) 까지 추지엔콰이춰(區間快車)을 

이용해서 가면 됩니다.


멀지 않아서 기차로 로컬트레인이라고 해도 10분 정도 밖에 안걸립니다.






추지엔콰이춰(區間快車)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우리역에서 내려서 나오면, 

출구는 하나여서 따로 긿을 일이 없어요.


근데, 가려고 하는 타이완맥주 공장은, 

정반대라서, 어쩔수 없이 돌아서 가야 해요.







우리역에서 바로 앞에 몇걸음만 걸어서 나오면, 

바로, 요렇게 좌측으로 갈수 있는 길이 있어요.






길을 따라서 주욱 오시면, 우측에 새로 짓고 있는 우리역이 있어요.


앞으로는 찾아가시기 지금보다 편리하실거 같아요.


철로도 위로 올려서 공사를 하고 있고, 양쪽 방향으로 다 출구가 있어요.







새로 짓고 있는 우리역 반대편을 보면, 

저렇게 아래 지하로 철로를 건널수 있게 되어 있어요.


지하도를 통해서 나오면, 넓은 차도가 있는데, 

좀 건널때 조심하셔야 해요.






건너서 직진해서 조금만 올려오면, 위와 같이 공장이 보여요.







烏日啤酒觀光工廠


건물 앞에는 우리맥주관광공장이라고 되어 적혀 있네요.









좌측으로 가시면 방향 공장을 둘러볼수 있게 

지도와 방향표시가 적혀 있어요.


그대로 따라서 가시면되요.









좌측에 보시면 안에 브루잉하는 곳을 볼수 가 있는데, 


홍보, 관광목적으로 일부를 이렇게 만들어 놓은거 아닌가 싶어요.








끝까지 걸어가시면 이렇게 출시하는 술들을, 

홍보용으로 전시해 놓은게 보이는데 여기가 끝입니다. 


더 이상은 공장안이라서 관계자만 들어갈수 있고, 


바로 전에가 좌측에 관광객들이 구경하고, 

술을 구입할수 있는 곳이 있어요.









맥주가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서, 

그림으로 간략해 설명해 놓았고, 


맥아 같은것도 볼수 있게 해놓았어요.



















기념품과 맥주등을 구입할수 있는데요, 

맥주만 가격을 좀 둘러봤어요.



다른 맥주들도 많이 있지만, 일일이 다 사진을 찍기는 그렇고, 

대표적인 맥주인 녹색의 타이완맥주 330ml 6캔의 경우 180위안에 판매를 하네요.


요즘 대만환율도 많이 오르는 편이라서, 

한화로 7천원 정도네요.


시중가보다는 조금 저렴하지 않을까 싶은데, 

맥주는 대만에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닌듯 합니다.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시음을 할수 있어요.


따로 준비된 것이 있는게 아니라, 

맥주 한병을 가져와서 그냥 따주시는데, 

한잔만 간단히 하고 돌아와서, 사람들이 더 있었으면 싶은데, 

관광객은 별로 없는거 같아요.



다른 맥주도 시음하고 싶은게 있으면, 

할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미얀해서 말을 못하겠어서, 

저는 저렇게 한잔만 하고 다시 고미습지를 가려고 다시 타이중 기차역으로 돌아가 봅니다.





이제 고미습지로 가려고 타이중 기차역으로 

다시 왔던 방법으로 기차를 타고 타이중역으로 돌아 갑니다.








타이중기차역 앞쪽으로 나오면 바로 버스 플랫폼이 보이는데요.


고미습지(高美濕地, Gaomei Wetland) 가는 버스는 

B라고 적혀 있는 곳 아래로 내려가면 됩니다.







고미습지 가는 버스는 예전에 BRT처럼 버스 2개가 연결되어 

있는 형태의 버스 에요.


30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타이중역에서 첫 출발 하는 버스는 

10:20분 버스이며, 고미습지로 출발하는 막차는 여름에 20:50, 겨울에는 19:50 분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반정도 걸립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1시간 정도 지나서, 

정차 없이 한참을 달리고 있고, 좌측에 저게 보인다면, 

이제 다온 것이니 내릴 준비를 하세요.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오른쪽에 저렇게 보이고, 

검정색의 고미습지 관광안내소가 보입니다.







요렇게 생긴 다리를 지나서 건너가면 되요.







관광안내소가 바로 있고, 

보시면, 건물 밖에 위로 올라가볼수 있는 계단이 있어서, 

위로 올라가면 풍력터빈(풍려발전기)가 더 잘보여요. 






올라가서 사진 한번 찍고 내려오세요.







관광안내소에 직원분도 계시니, 

궁굼한거 있으면 물어보시면 되고, 

딱히 소개된 브로셔등이 잘 되어 있지는 않아요.







건물 앞에는 이런거 있는데, 

성수기때는 운영을 하나 본데, 코스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비수기라서 역시 운행을 안하는거 같아요.




바로 옆에 건물에 카페가 있으니, 

음료나 간단한 식사가 필요하시면 이용하시면 되요.









건물 뒤편에도 컨테이너가 있는데, 

성수기에만 운영하는거 같은데, 

기념품샵과 카페로 운영하는거 같아요.


배를 가져다가 카페 테이블처럼 개조해 두었네요.





아래의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https://engplay.tistory.com/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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