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 일본 교토 세번째 방송 준영투어
지난주에 방송한 나래투어의 지출 내역이 올라왔네요.
나래투어 일정과 함께 지출한경비를 참고 하시면,
여행경비 예상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준영투어는 김생민씨와 박나래씨의 오사카여행과는 다르게,
간사이 지역에 오사카 근처인 교토로 정했어요.
교토를 가는데 정준영씨가 선택한 교통편은,
바로 렌터가 입니다.
하루 빌리는데, 80,000원 (8,000엔) 이라고 하니,
5인이 여행하는 경우에는 1인당 16,000원 정도로, 편리하고, 저렴한 선택인거 같아요.
준영투어에서 첫번째로 가고자 했던 식당이 바로,
550년 전통의 교토 혼케 오와리야 本家尾張屋 소바 전문점 이네요.
1945년부터 시작했다니, 정말 소바의 시작인듯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교토 가는 길이 많이 막혀서,
정준영씨가 우동집으로 변경을 해서,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아래에 지도를 첨부하니 가실분들은 참고 하세요.
준영투어가 처음 방문한 곳은 '후쿠기타루' 라는 우동 집입니다.
교토에서 BEST 20위 안에 드는 음식점이라고 하며,
교토에 가면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우동 18선 중에 한곳이라고 하네요.
주 메뉴는 일본 흑소로 만든 고기 우동이며,
면은 직접 손으로 뽑은 수타면 이라고 합니다.
주문시 면 1회는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고 하니,
양 많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곱빼기로 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박명수씨와 김생민씨가 주문한 '덴푸라 붓카케 우동'
붓카케 우동은 국물이 없이,
일본식 간장 소스에 비벼 먹는 차가운 우동 입니다.
여회현씨가 주문한 '고기 우동'
박나래씨가 주문한 '튀김 카레 우동'
교토 후시미(伏見)역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우동집이라서,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기에 편리하겠어요.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식당이라서,
한국어 메뉴판이 없다네요.
준영투아가 처음 방문한 관광지는,
바로 '후시이 이나리 신사' 입니다.
후시이 이나리 신사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3년 연속 1위를 한곳이기도 하며,
1,300년간 일본인들의 순례길로, 펼쳐져있는 일본 전통 문과 여우동상으로 유명하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여우신사라고도 불려지는 '후시이 이나리 신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촬영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약수터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약수터가 아니라, 손을 씯는 곳이니, 절대로 마시면 안됩니다.
방송에서는 박명수씨가 모르고 마셨는데,
바로 앞에는 안내 표지판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인데,
옛 일본 전통 가옥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옛거리 입니다.
청수사 까지 길이 이어져 있으며,
골목골목에 여러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아,
청수사 가면서 지루하지 않을거 같아요.
언덕 중간에 있는 계단에 얽힌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다이도 3년(808년)에 만들어진 산넨자카에 있는
46개의 돌계단에서 넘어지면 3년 안에 죽는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고 하네요.
재미있는게, 호리병을 들고 지나가면 넘어져도 괜찮다고 하니,
호리병 장사꾼이 만든 전설이 아닌지 ㅎㅎㅎ
니넨자카 안에 별다방(스타벅스)가 있네요.
니넨자카 스타벅스 매장은,
2017년 6월에 오픈했으며, 세계 최초 일본식 다다미방 구조의 매장이라고 하는데,
여행중에 잠시 커피한잔과 함께, 편하게 쉬었다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메리카노 한잔에 3,400원 (340엔) 정도라고 하니,
역시 한국에 스타벅스가 얼마나 비싼지 알거 같네요.
산넨자카 끝에 위치하고 있는 '청수사'는
매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라고 합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교토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으며,
계절별로 바뀌는 멋진 풍경이 인터넷 검색을 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을 정도로,
교토여행을 하면 꼭 들리는 곳중에 한곳이죠.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고도 교토의 문화재'의 일부로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1인당 입장료 약 4,000원 (400엔) 입니다.
'나쁜 기운 퇴치 장치'라는데,
들었다 내리면 나쁜 기운이 쏵~ 빠져나간다고 하네요
'오토와폭포'는 3개가 있는데,
지혜, 사랑, 건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2개까지 효험이 있고,
3개를 다 마시면 오히려 운수가 나빠진다고 하니 하니,
2가지만 선택해서 마셔 보세요.
어디나라를 여행하던지 시장은 꼭 한번씩 들려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교토에 위치한 '니시키 시장' 을 준영투어의 마지막 여행지로 정한거 같아요.
'두유도넛'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 하루에 1만개를 판다고 하네요.
낮에는 10개에 300엔 이고,
밤에는 12개에 300엔 이라고 해서 개수가 달라지네요.
그외에도 교토식 '달걀말이'와, 명란 '마요네즈소스 치킨' 도 나오던데,
명란 마요네즈소스 치킨이 가장 맛있어 보이네요.
숙소는 숙박공유 사이트에서 2층으로된 일본 전통 가옥을 빌렸는데,
가격이 1박에 216,000원 정도 인거 같아요.
지출을 많이해서 그런지, 저녁은 직접, 한국라면으로 만들어서 먹는 것으로
준영투어는 끝이 나네요.
준영투어의 지출내역을 보면,
저녁을 간단히 만들어서 먹어서 그런지,
3명중에 오히려 지출한 경비가 가장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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